박소담 갑상선암
박소담 갑상선암
박소담이 갑상선암 투병으로 힘든 시기에 ‘유령’에 출연한 선배와 감독님들 덕에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며 다시 감사를 전했다.
‘독전’ 이해영 감독의 액션 시대극 ‘유령’에서 ‘유리코’ 역을 맡은 박소담이 럭셔리 패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에스콰이어’의 2월호 화보 및 인터뷰를 장식했다.
기생충 유령
동료들에 대한 감사는 계속됐다. 그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장률 감독의 ‘후쿠오카’ 등의 작품으로 만난 인연들에 더해 ‘유령’을 찍으면서는 이하늬, 설경구, 박해수 등의 선배들을 만난 데 대해 “항상 자랑스럽게 얘기할 수 있는 것 중 하나다.
내 나이 또래 배우들 중 아마 이렇게 좋은 선배님들을 한꺼번에 계속해서 많이 만나본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유령’ 첫 상영을 보고 나서 하늬 선배와 ‘우리가 나오는 마지막 장면이 너무 감동적’이라고 감독님께 얘기했다”라며 “다시 봐도 마지막 시퀀스의 모든 장면들이 너무 뭉클하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에스콰이어’ 2023년 2월호는 2023년 1월 22일부터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에스콰이어 코리아 웹사이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박소담 갑상선암
갑상선 유두암 수술 후 최근 복귀한 배우 박소담이 22일 악플을 공개하며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고 싶다”고 말했다.
박소담은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악플러가 보낸 다이렉트 메시지(DM)를 공개했다. 악플러는 박소담 외모를 비난하는가 하면 그가 투병한 암을 언급하며 조롱을 쏟아냈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악플러는 2020년 9월부터 박소담에게 악플이 담긴 메시지를 수차례 전송했다.
도 넘은 악플러 공개저격…’갑상샘암 복귀’ 박소담이 한 말
박소담은 이에 “새해부터 직접 제 인스타그램에 찾아와주시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활발한 활동을 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원본은 저장해 둘 것”이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저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고 싶다”고 덧붙였다.
2021년 갑상선 유두암 판정을 받고 수술대에 오른 박소담은 최근 복귀작 영화 ‘유령’ 인터뷰에서 “혹을 10개 정도 떼어내 목소리가 아예 나오지 않았다”며 “목소리 신경을 잃을 뻔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박소담은 “요즘 새로운 에너지를 많이 받는다”며 “하루하루가 감사하고 오랜 시간 건강하게 일하고 싶다는 마음이 내 안에 꿈틀거리고 있다”고 말했다.